안녕하세요 믿음직스러운 인테리어 ‘미쁘다’ 입니다 ^^
오늘은 인테리어 바닥재에 대한 내용인데요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장판/마루/타일 세가지 자재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특히 바닥재는 집의 넓은 범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짐이 들어온 상태로 거주하면서 리모델링 하기가 매우 어려운 공정이기 때문에 처음 선택하실 때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또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과 환경에 따라 기능적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나에게 꼭 맞는 자재가 무엇인지 오늘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장판
장판의 특성
장판은 과거 저렴하고 안좋은 자재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식 장판은 다양한 디자인 패턴과 내구성으로 진화 하였고 필요에 의해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장판은 PVC 바닥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내구성과 내화학성이 강한 합성수지로 오늘 소개드릴 바닥재중 쿠션감이 좋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여 부담없이 접근 할 수 있는 자재입니다.
장판의 종류
장판의 종류는 몇가지가 있지만 90% 이상 모노륨 장판을 사용하시는데요 두께에 따라 기능도, 디자인도, 가격도 달라집니다.
장판의 두께는 1.8T / 2.2T / 2.7T / 3.2T / 4.5T / 5T로 나뉘는데 이는 대부분 많이 선호하시는 브랜드의 장판 두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8T는 굉장히 얇기 때문에 비교적 가볍고 시공비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일반 가정집 보다는 세를 내주는 집이나 짧게 1~2년 거주하시는 집에 가성비 제품으로 많이 사용하십니다.
2.2T-2.7T는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제품으로 디자인 패턴도 가장 다양하며 비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십니다.
3.2T 이상부터는 마루 가격과 비슷해지며 쿠션감이 좋아 어린 아이들이나 노약자가 계시는 집에 사용됩니다.
장판의 가격
장판은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자재비와 시공비가 같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장판이 두꺼우면 쿠션감이 뛰어나고 내구성도 좋기 때문에 자재 자체의 비용도 비싸지만 무게가 무겁고 두꺼운 장판이 잘 잘리지 않아 시공에 어려움이 생겨 시공비도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장판 두께별 평단가 (L사 자재 기준)
1.8T : 40,000
2.2T : 55,000
2.7T : 70,000
3.2T : 110,000
4.5T : 130,000
5.OT : 150,000
장판의 장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
쿠션층이 있어 보행감이 좋고 소음을 줄여준다.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장판의 단점
타 자재 대비 인위적인 디자인 패턴
무거운 물체를 올려두면 눌림자국이 발생한다.
바닥 평활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굴곡이 발생할 가능성 있음
장판 추천
장판은 대부분 모노륨 장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브랜드와 두께로 추천드리겠습니다! ^^
한샘의 휴장판 3.5T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먼저 한샘의 휴장판에 대해서 짧게 말씀을 드리면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중금속 함량이 ‘제로’인 휴장판은 강한 내오염성을 가지고 있어 청소와 유지관리에 용이하며 입체 엠보싱으로 사실적인 디자인 패턴을 구현합니다.
특히 추천 드리는 3.5T 두께는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스펙이며 타사에서 운영하는 3.2T 대비 0.3mm스펙업 하여 쿠션층 및 표면층을 강화한 제품입니다.
또한 휴장판 3.5T의 표면층 강화는 4.5T 제품과 동일한 표면층 스펙을 적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까지 잡은 제품입니다.
과거의 장판과는 다릅니다! 600×600 타일 바닥까지 구현이 가능한 휴장판 쇼룸에 방문하셔서 직접 보신다면 더더욱 마음에 드실 거에요 ^^
마루
마루의 특성
자사 기준 고객님들께서 선택하시는 바닥재의 약 70% 이상은 마루를 선택하실만큼 마루는 대중적이면서도 우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비용을 가진 자재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떤 마루가 인기가 많은지 같이 알아보시겠습니다 ^^
마루의 종류
마루는 기본적으로 목재가 기본이 되는 바닥재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과거 8~90년대 장판이 주 바닥재로 사용되던 시절 고급 바닥재로 여겨졌던 원목마루, 합판마루부터 시작해서 강화마루, 강마루, 신소재 마루까지 다양한 변화를 이뤄왔습니다.
현재는 습기에 약하고, 수축팽창이 발생되는 원목마루나 강화마루 보다는 내구성이 좋고 열전도율이 뛰어난 강마루가 메인 바닥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루=강마루 라는 인식이 있을정도록 현대식 마루는 강마루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강마루 위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강마루도 소재, 질감, 폭에 따라서 제품 종류가 다양하게 나뉩니다. 하지만 마루를 선택하시는 고객님 100명 중 99명은 아래의 세가지 마루를 선택하시는데요
-강마루
-와이드 강마루
-스톤 마루
강마루와 와이드 강마루는 표면 디자인과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200×800 / 400×1200 / 600×600 과 같이 타일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형 사이즈의 강마루가 출시되며 타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마루의 장점을 살린 제품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광폭을 가진 마루는 아래의 스톤마루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스톤 마루는 SPC마루라고도 하는데 강마루와 타일을 합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구성이 타일만큼 뛰어나며 표면 질감 또한 고급스러워 타일을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이 스톤 마루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강마루에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는 찍힘과 물불음 등의 단점을 보완한 기능적으로 뛰어난 자재이며 타일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여 최근 가장 인기 많은 바닥재 중 하나입니다.
마루의 가격
강마루도 그 종류 및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마루 : 10만원대 초,중반
와이드 강마루 : 10만원대 중반
스톤 마루 : 10만원대 중후반
강마루(와이드) 장점
디자인 패턴이 자연스럽고 다양하다.
원목 및 무늬목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격이 합리적이다.
강마루(와이드) 단점
디자인 패턴의 질감 표현이 떨어진다.
장판 타일등에 비교하여 내수성이 떨어진다
스톤 마루 장점
내구성 및 내수성이 타일만큼 뛰어나다.
타일을 대체할 수 있는 광폭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마루자재 중 열 전도율이 가장 뛰어나다.
스톤 마루 단점
기존 바닥 상태의 영향을 받는다. (바닥 수평이 맞지 않을경우 클립시공을 할 때 들뜸으로 인한 하자발생 위험)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하자율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 (시공자 시공 경험 부족)
마루 추천
마루는 구정 마루의 마뷸러스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마뷸러스 젠 제품은 600×600 사이즈의 스톤 마루로 포쉐린 타일과 흡사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입니다.
타일처럼 고급스러우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관리는 편한 마뷸러스 젠은 평당가격 약 19~20만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유사한 타사 제품 대비 아직까지 발견된 하자율은 적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타일
타일의 특성
바닥재로 사용하는 타일은 보통 높은 온도로 구워내 보다 무겁고 내구성 및 내수성이 좋은 자기질 타일을 주로 사용합니다.
자기질 타일은 온도변화에 강하고 견고하며 내구성과 내수성, 열전도율까지 좋기 때문에 바닥재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한 자재입니다.
흔히 사용하는 타일 사이즈는 600×600 / 600×1200 사이즈를 사용합니다.
타일의 종류
바닥재로 사용하는 타일은 위에 이야기 한 것처럼 자기질 타일을 사용하며 유광/무광에 따라 폴리싱/포세린 타일로 나뉘어집니다.
폴리싱 : 유광
포세린 : 무광
바닥 타일에 대한 비용은 사용하는 타일 및 작업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겠지만 기본 20만원대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일의 장점
내구성, 내수성, 열전도율 모두 뛰어나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자재는 차갑지만 열이 가해지면 따뜻함이 오래간다)
타일의 단점
미끄럽고 딱딱해서 낙상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가격대가 비싸다.
깨지면 보수가 어렵다.
타일 추천
개인적으로는 타일은 포세린 타일을 추천합니다! 유광 폴리싱 타일은 차가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차가운 자재인 타일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